여권이 만기가 되어  여권을 만들려고 

아침 일찍 깊은 잠에 빠져있는 막내를 깨워 집을 나왔다

오피스가 4시면 문을 닫기도 하고

특히 여름에는 여권을 취득하는 사람들로 늘 붐비는지라

잘못하면 두서너시간 기다리는것이 다반사라 서둘렀다

 

여권은 5년마다 한번씩 갱신을 하는데

시민권을 취득하고

어언 3번째 새 여권을 발급받으니

시간이 얼마나 지난건가....

 

어쩌다 보니 막내와 내가 만기일이 같고

남편과 두 딸아이가 만기일이 같아 막내와 둘이만 볼일을 본다

캐나다데이 연휴가 있는 주말이라 그런지

오피스는 생각보다 훨씬 덜 붐비고......

 

수수료는 일인당 $120 불이어서

둘이 $240을 페이하며 정부는 좀 너무하는것 아냐하며 불평도 했다^^

10시쯤 일을 끝내고 둘이 베글빵이 맛있다고 이름난

유러피언마켓으로 간다 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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