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드리드에서 밤새 달려 바르셀로나에 왔다
여행계획을 짜면서 가장 기본적으로 해야할것이
숙소와 나라별,혹은 도시간 이동문제이다
마드리드에서 바르셀로나까지 짧지않는 구간에
어떻게 가는것이 가장 효율적일까 하고 고심끝에
우리가 결정한것은 밤버스였다
비록 9시간의 장거리이지만 한숨 푹자고 나면 뭐
나머지는 그럭저럭 .......
아이들은 참 장거리를 좋아하는 경향이 있다
비행기도,기차도,(차는 아니다)
버스 타기전 준비운동
장거리 밤여행에 필수종목 과일
그리고 비스킷,쿠키등등
.... 동쪽으로 동쪽으로 달리니 동 터오는 아침을 고스란히 볼수 있었다
잠들 수가 없었다 여기는 스페인이 아닌가.....
숙소인 아파트앞에서 예이~ 바르셀로나다
숙소에서 가까웠던 바르셀로나 스페인광장
투우장이 보인다 투우경기봤냐고? 아니,잔인함의 극치라는데.
까딸루냐 국립미술관
스페인 광장 -여기서 시티투어를 시작했다
투어버스가 몬주익언덕으로 올라간다
1992년 바르셀로나 올림픽때 황영조선수가 마라톤에서 금메달을 딴곳이다
해안가에 바로 산이 붙어 있어 군사적으로도 요긴하게 이용되는곳이라고 한다
Montjuic이란 단어는 중세 까탈란 언어로 "Hills of Jews"유태인의 언덕이란다
후안 미로미술관- 사진속에 보라색 셔츠 아저씨처럼 우리에게도 잠 기운이 살짝 -
역시 여행은 땀내고 걸어야 되는데
몬주익언덕을 내려와 버스가 콜럼부스광장을 지난다
1888년 바르셀로나 박람회때 만든 대형 탑이 있고 그 꼭대기에는 아메리카 신대륙을 발견한 콜럼부스가 있다
지중해 연안의 도시와 거리 매력적이다
거리에 있는 설치미술
까딸루냐 광장에서 시작되는 람블라스 거리. 약 1.5km거리이며
끝나는곳에는자중해가 보이는 해안가로 이어진다
보이는 저 많은 사람들........
투어버스를 타고 일단 까탈루냐광장에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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