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라스는 향수의 도시이다
독일작가 파트리크 쥐스킨트(patrick suskind)의 소설 향수(perfume)의
무대가 된마을이며 마릴린 먼로의 향수라고도 하는샤넬No,5가 생산되는 곳이기도 하다
세계 향수의 70%가 이곳에서 나오며
1년내내 꽃축제가 열리고
자스민과 라밴더향이 코끝을 스치는 도시 그라스
언제부터 사람들은 냄새에,
혹은 향기에 왜 그렇게 열심일까가 궁금해지게 만들었다
영화<향수>
영화 <향수> 소설에서 이곳은 그라스이다
이번 남프랑스 여행에서 둘째가 유독 가보고 싶다고 한곳이
이곳 향수의 도시 그라스(Grasse)였다
그라스는 니스에서 버스로 한시간 반 정도거리에 있는작은 마을이다
<기차로는 칸느에서 30분 니스에서1시간이 걸린다고 한다>
밤 늦게 니스에 도착하여 말로는 2박3일이었지만
계획한 일정을 소화하기에는 조금 빠듯했다(항상 그렇지만)
에즈,생폴을 먼저 갔다가 갈려고 했을때에는 가는 버스는 있는데 돌아오는 버스가 없었다
불어시간에 프랑스인인 선생님이 간간히 들려주던
프랑스 이야기중 관심이 있어진 마을인것 같았다
늘 상대방을 배려하는 둘째가 "에이 엄마 괜찮아"했을때
난 이미 괜찮지가 않았지만
다음날 파리로 가는 기차표가 예매되어 있는 상태여서 어쩔도리는 없었다
하지만 우리에게는 아빠가 있지 않은가,
가끔 실수를 하는 (이번 여행에서만)^^ ㅋㅋㅋ
니스역 보관함에 생긴 작은 실수로 결과로는
우리에게 그라스를 다녀올수 있는 한 나절의 시간여유가 생겼다 예~이
1,여기가 맞을까? 2,와 여기다~
3,정말 맞는지 다사한번 4,확실하군!프라고나드 향수공장
음..........그렇군..........
프라고나드 향수공장 견학을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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