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방학 나들이
캐나다 학교의 봄방학이 시작 되었다
이것은 나의 표현이고, 진짜는 일주일 동안 쉬는 March Break 기간이다
많은 케네디언들이 봄방학이 되면 아직도 얼어붙은 동토의 땅인 이곳을 떠나 햇살이 작열하는
플로리다로, 멕시코로, 자메이카로 몰려들 가지만 우리는 cool(?) 하게 토론도 나들이에 나섰다
아주 극적인 반전은 날씨가 이건 뭐~영상 20도를 넘나들고 있는 상황이었다
그래서 속으로 괜히 한번 꼬집으며 생각했다 웬 멕시코?*^^*
Any Way, 봄방학중인 막내하고 손잡고 온타리오 미술관에 갔다
미술관 입구
미술관 로비에는 봄방학을 맞은 학생들의 특별 프로그램이 있어서....
헨리 무어 Henry Moore(1898~1986) 영국의 조각가
온타리오 미술관에서 사진촬영은 금지되어 있어서 사진은 찍지 못했다
케네디언 아티스트 Group of seven 이나 가장 귀한(?)그림으로는 루벤스 그림이 있다
마지막을 장식하는 기념품 가게
미술관하고 관계가 없는 화가들의 책들이 있어서- 피사로-
미술관 입구 -미술관의 그림을 보면 그 나라의 국력이 보인다고 하는데
사실 온타리오 미술관은 생각보다 훨씬 조촐하다
토론토 다운타운만 다니는 트렘
가을에 있을 전시회 포스터
디에고 리베라와 프리다 칼로(1907~1954)는 부부이며 멕시코
초 현실주의 화가였다고 한다
미술관 앞길에서 오른쪽을 보면 토론토의 상징 cn Tower 가 보인다
미술을 공부하는 학생들이 많이가는 오케드라고 불리는 미술대학
ㅋㅋㅋ 그리고 여기는 North York
지하철을 타고 한인들이 많이 사는 노스욕으로 왔다
미장원에도 가고, 돌솥비빔밥도 먹고, 맛있는 바로군빵도 사먹고 ...여기는 서울 프라자라고 하는 건물이다
막내가 거리를 찍으며 정수네 뚝배기 식당 간판을 찍었다
토론토 다운타운 거리 -멀리 보이는 건물은 구 시청사-시계탑-
막내 봄옷을 사러 잠시 이튼센터에 들렸다
이곳으로 엄마와 딸의 한 나절 나들이는 끝이 나고 이제는 우리가 집에 갈 시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