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IKEA 에 다녀오다

오후화실 2012. 2. 28. 05:37

IKEA는 스웨덴에 본사를 둔 다국적 가구기업이다

주로 저가형가구.악세서리.주방용품들을 생산 판매하는 기업이며

좋은 디자인과 싼 가격 그리고 손수 조립할 수있는 아이템으로 유명해졌다

IKEA는 1943년 잉바르 캄플라드가 스웨덴에서 만들었으며

네덜란드에 등록된 재단이 운영하고 있다

IKEA라는 이름은 설립자이름(Ingvar Kamprad)

 그가 자란 도시 (Elmtaryd) 그리고 고향(Agunnaryd)의 약자라고 한다

 

                                          아주 오랜만에 토론토 IKEA 에 가게 되었다

           토론토에 살때에는 아이들 방에 필요한 소품들을 사러 자주 갔었지만 워터루로 이사하고 나서는 IKEA에 가려면

          벌링턴이나 토론토까지 나가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어 거의 가는일이 없어지게 되었었다(워터루가 시골이긴한가보다)^^

 

 

토요일 오후라서 그런지 가족단위로 쇼핑하는 사람이 많이 있었다

 

 

무조건 쇼핑백 하나 집어들고...필요한것은 서너가지었는데

계산할때는 늘 오버된다

 

 

이층으로 올라가면 부엌.리빙룸,침대등 가구에 관한것이 있다

 

 

 

             안내센터도 있고-가구도 그러하지만 매장분위기도 참 뭐라할까? 실용적이라고 해야하나 그런느낌이다

 

 

                                                   진짜 가격이 좋은것 같다

                                    이곳에 다시 와 본것이 몇년전인데 모든것이 그대로이다

 

 

                         이곳은 지하 그림을 파는 곳이다

                    주로 액자보다는 판넬로 되어있는 젊은이들이 집 꾸미기에 좋은 현대적인 그림들이 많이 있다

              몇년전 친구가 여기서 피카소의<게르니카>를 폼나게,혹은 획기적으로 집안을 바꾸어 보려고 사서

           벽에 걸었다가 한 밤중에 남펀이 물 마시러 내려올때마다 깜짝깜짝 놀라 며칠만에 벽에서 내렀었던 이야기가 생각났다 ㅋㅋㅋ

 

 

 

 

 

 

 

 

 

 

 

                                여기에서 나름 유명한것중의 하나가 식당에서 파는 미트볼이다

                                 스웨덴식의 미트볼과 크랜베리소스를 곁들여 먹으면 맛이 괜찮다

 

 

                    이렇게 디스플레이 해 놓으면 다 근사해 보이는데 그중에 몇개를 골라 우리집에 가져다 놓으면

                        절대 저 분위기가 안 된다는것을 이제는 안다 이유는 몰라~

 

 

 

 

 

 

 

 

 

 

 

 

 

 

 

 

 

 

 

 

                               저렇게 한바퀴 돌아돌아 나오면 캐쉬대가 나온다

                          그 사이 내손에는 전혀 살 생각이 없었던 품목도 가격에 홀려

             "에이 그까이거"하며 집어 넣었던것들이 모여모여 살짝 후회할 만큼의 금액으로 요구된다^^

                        사실 그것이 이케아의 매력이자 장점이지 않을까 한다

             요즘같이 소비자 지갑열기 쉽지 않은 때에 더더욱 빛나는 마케팅전략인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