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ndon eye(런던 아이)
런던아이는 새 밀레니움의 한 프로젝트로 2000년 영국항공사가 만든 대형 관람차이다
높이는 135미터가 되며 템즈강 웨스트민스터다리옆에 세워진 런던아이는
런던을 대표하는 명물이 되었다
지금부터 같이 런던아이를 타 보자....
웨스트민스터다리 건너편에서 본 런던아이
서서히 캡슐이 내려온다
캡슐이 열리고 사람들이 탑승을 한다
서서히 올라가기 시작하고....
저 사람들 사이에서 줄을 서고 있다가 탔다
다음에는 절대 탈 생각이 없다는거 ^^ 줄 서는것 정말 싫어요
템즈강의 다리들과 유람선이 보이고
런던시내가 한눈에 들어오기 시작한다
영국의 수도 런던은 우리에게 "해가 지지 않는 나라'
혹은 "신사의나라"의 이미지로 다가온다
어린시절 받은 교육의 영향때문일것이다
그리고 나에게는 안개낀 골목길에서
하나씩 불을 끄는 개스등의 이미지가 영국을 생각하게 한다
그것은 옛날옛날에 보았던,1944년에 만들어진
샤를 보와이에와 잉그릿드 버그만 주연의 영화 <개스등>의 영향때문일거고.....
빅벤과 웨스트민스터다리가 지대루 보인다
정확히 말하자면 국회 의사당(House of Parliament) 과 빅벤(Big Ben)이다
강가 오른쪽에 있는 긴 건물인 국회의사당은
1000년경 왕 애드워드를 위해 지은 웨스트민스터라는 이름의 궁전이었으며 -
궁전안에는 여러가지 시설들이 있었고 상하원의 의회와 재판소로도 이용되었다고 한다
1529년,1834년 각각 두번의 대 화재끝에 지금의 고딕식의 석조건물로 지어졌단다
오른쪽에 있는 대형시계탑을 사람들은 빅벤이라고 부르는데
1858년 4월 10일 완공된 이 시계탑을 만든 Benjamin Hall의 이름자를 따서
보통사람보다 덩치가 컷다하여 빅벤이라고 했다는 이야기가 있다고 하는데.....
최고 정상이다-저 멀리보니 확실히 지구는 둥근것 같다 ㅋㅋㅋ
점점 내려 간다
올라갔으니 내려와야지......
모든것은 내 발아래 있고 사람들은 진짜 개미만하다
런던아이의 야경
밤 불빛에 아름답지 않은것은 없는것 같다
오래된집에 갑자기 새로 들여놓은 신형 가구처럼 런던의 분위기에 상당히 배치되는듯한
런던아이가 퍽 어색한듯한데도 런던의 명물로 이름높여 간다고 한다
처음 파리에펠타워도 그랬을래나? 몰라
아무리 보아도 아직은 강가에 이동식 놀이공원의 느낌이 강하다 이 무식함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