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eidelberg
라인강의 지류 네카강변에 위치한 아름다운 도시 하이델베르크에 왔다
하이델베르크라는 말은 영어의 blueberry 와 같은말인 Heidelbeere와
산이라는 뜻의 berg를 합친말로 불루배리산이라는 말이라고 한다
일단 하이델베르크는 우리들에게 영화 <황태자의 첫사랑>을 떠올리게 하는 도시이다
1954년에 만들어진 이 영화배경에는 하이델베르크가 오래된 대학이 있는 대학도시이기 때문이었다
하이델베르크대학은 1386년에 세워졌다
중세시대였던때에 신성로마제국이 프라하대학과 빈대학에 이어 세번째로 새운 대학이었다
오랫동안 명성을 지켜온 이 곳은 노벨상수상자를 7명이나 배출했으며
19세기 헤겔을 비롯하여 야스퍼스 하이데거등 근대 서양철학을 꽃피운 요람이기도 하다
그리고 하이델베르크성<Schldss Heidelberg>성이 있다
13세기에 만들어진 이 성은 1618년에서 1648년까지 30년동안 지속되었던 30년전쟁의 중심지였으며
전쟁이 끝나고 부서진곳을 보수할때마다 각각 그 시대의 건축양식을 따르다보니
처음에 고딕양식과 르네상스,바로크양식등이 혼합되어져 있는곳이다
하이델베르크성은 왕이 살았던곳이라기보다 요새나 연회장등으로 사용되었다고 한다
프리드리히관
그리고 테라스
테라스에서 바라본 하이델베르크 시내-가운데 있는 다리가1788년에 카를 테오도르대제가 만든 다리
Grosses Fass<와인통> 1751년에 만들어진 세계에서 가장 큰 와인통<221726리터>
사람마다 크기가 좀 다르던데 .....나도 몰라~
낭만주의의 상징 오토하인리히관-건물앞에 부조된 조각이 그냥 성경한권이라고 보면 된다
뭐니뭐니해도 하이델베르크성의 아름다움은 부서진 상태 그대로의이라고 한다
성을 내려오면 저 광장이 나오는데....저 뒤에 있는것은 성모마리아 동상이다
1685년 이 지역을 다스리던 선 제후가 개신교도들을 카톨릭으로
개종시키기 위해 만든 동상이라고 한다
여행을 다니면서 세계사공부를 제대로 하는 경향이 있다
그런데 그런류의 여행이 결코 내 취향은 아닌데....헐 쩝....
먹어야 산다 _kebap- 비빔밥, 볶음밥.국밥,해도 밥중에 최고는 케밥?
아무소리 하지마 나 썰렁한거 알아^^*
동유럽 도시에는 트램이 주요 교통수단이다 길에서 타고 길에서 내리고 재미있다
그냥 몇번씩 타고 왔다 갔다 했다
비오는 거리.....오늘의 하이라이트 -아빠의 모자_
젊어보인다고 좋아했었다 ㅋㅋㅋㅋㅋㅋㅋ
2010년 여름 하이델베르크에서